학명 Farfugium japonicum Kitamura
과명 국화과(Compositae) 특징

      
국화과 식물인 Tussilago farfara의 옛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속 식물은 서부 유럽으로부터 시베리아, 히말라야, 중국, 한국, 일본 등에 약 50∼1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9종이 분포한다. 털머위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및 일본, 중국, 대만으로 주로 해변에 자생한다. 상록 다년초로서 높이 35∼75cm정도이며, 잎은 두터우며 신장모양으로 길이 4∼15cm, 폭 6∼30cm정도이며 표면에 광택이 있고 뒷면에는 잿빛을 띤 흰색 털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0∼38cm정도이다. 잎의 모양이 머위를 닮고 잎과 줄기에 털이 있어 털머위라 부른다. 또한 바닷가에 주로 분포하므로 갯머위라고도 부르며 곰취와 비슷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말곰취라고도 부른다. 꽃은 9∼11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5c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빽빽이 나고 갈색의 관모가 있다. 털머위는 지피식물로서 매우 유용한 식물이다. 가을에 나무밑이나 바위틈에 식재되어 노란색 꽃이 피면 장관을 이룬다. 털머위는 비교적 척박한 토양에도 잘자라며 양지, 반음지를 좋아하고 음지에서도 비교적 강하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는 1년 내내 푸른 상록성 식물로 가치가 매우 높은 식물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겨울에는 지상부 잎이 고사하며 이듬해 봄에 새로운 잎이 나온다. 도심지의 경우 창가에 심어놓으면 좋으며 실내 녹화용 지피식물 또는 초물분재로 가치가 높다. 털머위의 뿌리를 비롯한 모든 부분을 약용으로 쓰며 민간에서는 잎을 상처와 습진, 종기에 바르고, 복어와 같은 어류중독의 해독제로 삶거나 생즙을 내어 마신다.

  •  목록
[12월]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Poinsettia)』 2004.11.30
[11월]『가을의 대표적 지피식물(地被植物)털머위』 2004.11.01
[10월]『열대아시아인의 기호품 빈랑 』 2004.09.30
[9월]『선인장(仙人掌)의 왕(王) 2004.09.01
[8월]『여행자를 위한 파초(芭蕉) " 여인초(旅人蕉)" 』 200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