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Aster hispidus Thunb.
과명 국화과(Compositae) 특징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꽃들은 봄부터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한 인내의 결실이다. 국화과 식물은 쌍떡잎 식물 가운데 가장 진화된 식물로 전세계에 956속 2만여 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390여 종이 있다. 그중에서 조금씩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부터 때로는 한겨울까지 바닷가의 길가나 풀밭에서 군데군데 연보라색 꽃을 피우는 갯쑥부쟁이라는 식물이 있다. 쑥부쟁이라는 이름은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의 딸에 얽힌 옛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으며, 앞에 붙은 '갯' 자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것을 뜻한다. 또한 갯쑥부쟁이의 속명인 'Aster'는 그리스어로 '별'을 의미하며, 종명 'hispidus'는 거센 털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학자는 갯쑥부쟁이를 Heteropappus hispidus (Thunb.) Lessing이라는 학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갯쑥부쟁이는 2년초로서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라고 뿌리에서 돋은 잎과 줄기에서 나온 잎이 다르다. 꽃은 설상화와 관상화로 이루어진 두상화로 8~11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관람지역: 관리동정원을 비롯한 여미지식물원 곳곳

  •  목록
[12월] 꽃보다 열매가 아름다운 '피라칸다' 2007.12.01
[11월] 가을 바닷가의 그리운 이름 '갯쑥부쟁이' 2007.11.01
[10월] 가을 들판에 흐르는 은빛 물결 '억새' 2007.10.01
[9월] 불가사리를 닮은 악취 식물 '왕서각(王犀角)' 2007.08.31
[8월]『제주도에 사는 노랑 무궁화』 황근을 아시나요? 200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