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Bletilla striata (Thunberg) Reichenbach fil.
과명 난초과(Orchidaceae) 특징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자줏빛 꽃이 핀다 해서 자란이라고 불린다. 국내의 대표적인 자생지는 목포의 유달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이곳에서는 자란을 보기가 어렵고 전남 해남이나 진도 등 도서지방에 자생지가 아주 드물게 남아 있다. 국외에는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동아시아 특산식물이기도 하다. 속명인 'Bletilla'는 스페인의 약제사 L. Blet를 뜻하며, 종명인 'striata'는 잎에 뚜렷한 맥이 있음을 의미한다. 자란의 덩이줄기는 출혈과 폐질환에 효험이 있으며 '백급'(白及)이라는 생약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옛 중국 설화에서 화살이 폐를 관통하여 피흘리는 장수에게 자란을 처방하여 목숨을 살린 한 농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자란은 주로 덩이줄기로 번식을 하는데, 종자의 무균 배양을 이용한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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