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Sparganium stoloniferum Ham.
과명 흑삼릉과(Sparganiaceae) 특징

       흑삼릉과의 단자엽식물인 흑삼릉은 다년초로 일반적으로 연 중 물이 고이는 곳으로서 진흙상태의 토양이 충분히 발달한 곳이면 환경을 가리지 않고 자라며, 한국,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미국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1m까지 자라며 꽃차례는 30-50cm정도이며 두상화수가 수상으로 달리고 밑부분에는 암꽃, 윗부분에는 수꽃만 달린다. 꽃은 6-8월까 피며 엽액에서 가지가 나오고 가지마다 1-3개의 암꽃이 구화가 달리며, 그 윗부분에는 다수의 수꽃 구화가 달린다. 흑삼릉은 삼림청 및 국립수목원 등에서 IUCN 평가기준에 따라 취약종(절멸할 위험이 증대하고 있는 종)으로 발표한 희귀식물 중 하나이며, 흑삼릉속 식물은 열매가 새의 먹이가 되고, 줄기와 잎은 포유류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약재로도 쓰이며 약명으로는 삼릉이라 불린다. 월경폐색불통, 징가, 적취, 소화불량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  목록
(9월) 상록성 잎과 섬에서 주로 출현하여 이름 붙여진 섬사철란 2011.09.04
(8월) 세계에서 가장 큰 과실을 가진 Artocarpus heterophylla(잭후르트) 2011.08.01
(7월) 습지 희귀식물 흑삼릉 2011.07.01
(6월) 독성이 있지만 아름다운 Ornithogalum thyrsoides 2011.06.01
(5월) 거제도 옥녀봉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옥녀꽃대 2011.05.01